안녕하세요.
다시 새로운 한 주의 시작입니다.
이번 주는 지난 주보다는 조금 더 나은 주간이 되도록 노력해봅시다.
그런 의미에서 책을 읽으며 마음의 양식을 쌓는 것은 어떨까요?
마침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기도 하니까요.







<살인자의 기억법>





출처 - 네이버 영화





오늘 소개드릴 책은 최근 영화화되어, 개봉까지 한 작품입니다.
설경구, 김남길, 설현 주연의 영화이죠.
저는 영화로는 아직 보지 못하였습니다.



현재 예매율 1위 작품이 '살인자의 기억법'입니다.
9월 6일에 개봉하여 80만 관객을 넘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이 책을 처음 접했었습니다.
매우 얇은 데다가 제목도 특이해서 시선을 사로잡았던 책입니다.
수능이 끝난 시기여서, 학교에서 자습이 주어지곤 했는데 그 시간이 퍽 지루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기 시작하니까 시간이 금방 가더라고요.
물론, 책이 얇아서 책을 다 읽는 데에 그리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는 않았습니다.



간략한 줄거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출처 - 교보문고





연쇄살인마였던 '병수'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립니다.
병의 특성상, 기억이 점점 흐릿해지는 가운데 '병수'는 의문의 남자 '주태'로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합니다.
그리고 '주태'로부터 '병수' 자신의 딸 '은희'를 지키기 위한 사투가 시작됩니다.



병수는 은희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온전치 못한 기억과의 사투는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요?



이 책은 문장의 호흡이 짧습니다.
때문에 정말 쉽게 읽힙니다.
말그대로 술술 읽히는 책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문장이 짧아서 잘 읽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책은 스토리와 전개, 문체 모두 흡인력이 아주 강력한 것이 특징입니다.



무엇보다, 이 책의 흥미로운 점은 결말입니다.
어떤 반전이 숨어 있을지 궁금한 분들은 반드시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 추천드린 책 어떠셨나요?
스테디셀러에 등극돼 있는 이 책, 읽는 데에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으므로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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