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추천도서

 

 

 

 

 

 

 

안녕하세요.

이번에도 대학생 여러분들을 위한 책을 두 권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저번엔 정유정 작가의 <7년의 밤>, <종의 기원>을 추천해드렸었는데요,

오늘은 우리나라 한국이 아닌 일본 소설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책의 작가는 '미나토 가나에'입니다.

 

 

 

출처 - allure

 

 

 

미나토 가나에는 의류 회사에 재직하다가 그만두고 글 쓰는 데에 몰두하였습니다.

현재는 소설가이자 드라마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8년 <고백>으로 데뷔하여,

<속죄>, <소녀>, <야행관람차>, <왕복서간>, <N을 위하여>, <경우>, <모성>, <망향>, <고교 입시>, <꽃 사슬>을 출간하였으며,

가장 최근에 <리버스>를 집필하였습니다.

 

 

 

오늘은 그녀의 데뷔작인 <고백>과 가장 최신작인 <리버스>에 관하여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백>

 

 

 

출처 - 네이버 책

 

 

 

제가 <고백>을 접하게 된 계기는 미나토 가나에 작가의 다른 작품 때문이었습니다.

처음 접했던 미나토 가나에 작가의 책은 <모성>이었습니다.

나중에 이 책에 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모성>에 관한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모성>을 굉장히 감명 깊게 읽고 난 후에,

그녀의 다른 작품이 궁금해졌고, <고백>을 접하게 된 것입니다.

 

 

 

<고백>은 <모성>을 읽었을 때 만큼이나 큰 충격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더 나아가 미나토 가나에 작가 작품의 매력은,

단연 결말을 알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와 예상치 못한 반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소설의 시작은 대강 이러합니다.

 

 

 

중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는 '유코'는 사고로 딸을 잃습니다.

그리고 '유코'는 봄방학을 앞두고 교실에서 학생들에게 '고백'을 하게 됩니다.

 

 

 

"내 딸을 죽인 사람은 바로 우리 반에 있습니다."

 

 

 

다소 충격적인 '유코'의 발언을 시작으로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전개됩니다.

 

 

 

이 책은 유코의 시점을 시작으로,

가해자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뻗어나갑니다.

 

 

 

이 과정에서 밝혀지는 서글프고 참담한 상처들이 우리의 마음을 숙연하게 만듭니다.

 

 

 

십대 흉악범들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고,

그들의 범죄는 시간을 거듭할수록 담대해지고 잔인해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범죄는 결코 용인될 수 없고, 용서받을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십대들이 처한 상황과 마음을 헤아려볼 수는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읽어보길 추천드리는 책이 바로 <고백>입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참고로, <고백>은 이미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습니다.

 

 

 

 

 

 

<리버스>

 

 

 

출처 - 네이버 책

 

 

 

이번에 살펴 볼 책은 <리버스>입니다.

리버스(REVERSE)는 '뒤집다'는 뜻을 가집니다.

이 책을 읽어보면 제목의 뜻을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주인공 '후카세'는 편지 한 통을 계기로,

봉인시켜두었던 아픈 옛 기억을 떠올리게 됩니다.

절친했던 친구 '히로사와'의 죽음에 엮인 일이었습니다.

 

 

 

'후카세'는 이 편지를 시작으로 예전 기억들을 다시 끄집내기 시작하면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이 책의 말미에 등장하는 반전도 놀랍지만,

더욱 놀라운 건, 미나토 가나에 작가의 섬세한 심리 묘사입니다.

 

 

 

남자, 여자를 떠나 친구들 사이에 느낄 수 있는 미묘한 감정과 심리를 매우 상세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러한 심리 묘사에 감탄하시리라 믿습니다.

 

 

 

 

 

미나토 가나에 작가의 미스터리 소설들 <고백>과 <리버스>.

 

 

 

읽어보시면 결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이상 대학생 추천도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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