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추천 도서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학생 분들을 위한 책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두 권 소개드릴 건데요, 모두 소설입니다.

또한, 두 권 다 작가가 같습니다.

 

 

그 작가는 바로 소설가 '정유정'입니다.

 

 

 

출처 - 여성중앙

 

 

 

정유정 작가는 간호사 출신의 소설가입니다.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2007)로 등단한 이후,

<내 심장을 쏴라>(2009)로 세계문학상을 수상합니다.

 

 

이후, <7년의 밤>(2011), <28>(2013), <종의 기원>(2016) 등을 출간합니다.

 

 

오늘 소개드릴 책이 이 중에 있습니다.

바로, <7년의 밤>과 <종의 기원>입니다.

 

 

 

 

 

<7년의 밤>

 

출처 - 네이버 책

 

 

 

저는 친구의 추천으로 <7년의 밤>을 읽게 되었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폈는데 다 읽을 때까지 잠에 들지 못하였습니다.

 

 

이 책의 첫 문장부터 충격적이었습니다.

 

 

'나는 내 아버지의 사형집행인이었다'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문장이었습니다.

 

 

 

 

 

이제 대략적인 줄거리에 관하여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내를 죽이고 마을 하나를 통째로 침몰시켜 많은 사람을 죽인 미치광이 살인마 '현수'는 사형을 선고받습니다.

살인마의 아들로 낙인 찍혀 제대로 된 학교 생활 조차 할 수 없는 '서원'은 아버지 '현수'를 원망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서원'은 자신과 함께 사는, 아버지의 부하직원이었던 '승환'이 쓴 소설을 읽게 됩니다.

 

 

그리고 미처 알지 못했던 '그 날'의 '진실'이 드러나게 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과 우리가 모르는 '진실'.

 

 

사실과 진실의 경계는 아주 모호합니다.

 

 

하지만, 사실과 진실은 명백히 다릅니다.

사실이 곧 진실을 뜻하진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진실'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정유정 작가의 <7년의 밤>은 우리가 미처 몰랐던 '진실'에 관하여 고찰하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줍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더불어, <7년의 밤>은 올해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장동건, 류승룡, 송새벽, 고경표 등이 출연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기대되는 개봉 예정작 중 하나입니다.

 

 

영화가 나오기 전, 원작인 소설을 먼저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종의 기원>

출처 - 네이버 책

 

 

표지에도 쓰여 있습니다.

 

 

'3년, 모두가 손꼽아 기다려온 소설'

 

 

저 역시도 정유정 작가의 소설을 손꼽아 기다려왔습니다.

작년에 출간 소식을 듣고 난 뒤, 곧바로 책을 샀는데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소설이었습니다.

 

 

<종의 기원>은 사이코패스 '유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다소 잔인한 묘사가 무섭게도 느껴지지만, 그만큼 실감나게 묘사해놓은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나면 '사이코패스'에 관한 여러가지 의문이 들 것입니다.

저같은 경우엔, 사이코패스에게 사랑이 어떤 의미일지 궁금했습니다.

 

 

더 이상의 설명은 스포가 될 수 있으므로, 생략하겠습니다.

 

 

<종의 기원>은 현재 영화 판권 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곧 영화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7년의 밤>과 <종의 기원>에 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두 권 모두 읽어보신다면 정유정 작가의 팬이 되실 거라 예상합니다.

 

 

이상 대학생을 위한 추천 도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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